할리우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의 기대 이하 성적에 워너 브라더스가 임원 교체를 단행했다고 최근 할리우드 리포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배트맨 대 슈퍼맨' 흥행 실패에 임원 교체 등 분위기를 바꾸며 전략을 수정하기로 결정한 것.
DC 영화는 기존 존 버그가 DC필름즈의 대표로 있으면서 원래 DC 엔터테인먼트의 CCO인 제프 존스 역시 DC필름즈를 공동으로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앞으로 제프 존스의 활약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DC 영화의 기본 색채인 어두운 부위기에서 보다 가족적이고 코믹한 유쾌한 느낌을 지향하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은 전 세계 흥행 수익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그쳤다. / nyc@osen.co.kr
[사진] '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