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5개월간의 중국 생활을 전했다.
황치열은 18일 오후 5시 생중계된 네이버V앱에서 “중국에 온 지 5개월됐다. 굉장히 추울 때 왔는데 벌써 봄이다. 여기 봄내음이 어마어마하다. 봄 날씨가 너무 예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가 다른 장소는 못가더라도 숙소 근처를 다니며 여러분들에게 ‘치열업’을 준비해봤다”며 “저는 요즘 베이징에 있는데 여기 날씨가 굉장히 덥다. 오늘 쉬는 날이라 꾸미지 않았다”고 부끄럽게 웃었다.
지난 14일 오후 중국 남경 태양궁 극장에서 ‘2016 황치열 팬 미팅 남경’이 진행됐다. 한류스타로 떠오른 황치열은 국내 최대 면세점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한중 문화 메신저 역할을 하는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위촉됐다.
살이 올랐냐는 한 팬의 질문에는 “쪘다. 경연을 할 때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걸 보여 줘야해서 긴장을 했었다. 당시 많이 먹어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살이 빠지더라. 요즘엔 많이 먹고 운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양쪽을 오가며 잘 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이날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