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가 첫 도전자의 등장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피트니스 선주 연습생 성유진이 첫번째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허영지는 성유진의 목소리를 듣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곧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문을 묻는 MC에 허영지는 "원래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같이 그룹으로 준비하다가 4~5년만에 만나게 됐다. 연락은 했었는데 얼굴은 못 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반갑기도 하고 신의 목소리로 나올 때도 언니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유진은 '더 씨야'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었다고 밝히며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신의 목소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