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팀과 밴드팀이 1차 미션을 끝내고 전의를 더 불태웠다.
18일 방송된 Mnet 'dob'에서는 1차 미션을 치르는 댄스팀과 밴드팀의 모습이 담겼다. 1차 미션 주제는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이날 댄스팀은 여고를 뽑아 여고에서 공연을 했다. 방탄소년단, 블락비 노래를 선곡한 댄스팀은 여고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공연을 펼쳤다.
반면 남고를 뽑은 밴드팀은 초반부터 고전했다. 남고생들의 반응들이 시큰둥했던 것. 태연의 'i'와 팝송을 불렀지만 여고에 비해 큰 환호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밴드팀은 투표 결과 단 38표차로 댄스팀에 져 생각보다는 많은 표를 받았다. 이날 댄스팀은 부상으로 레스토랑에서 피자와 파스타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밴드팀은 벌칙으로 자신의 숙소는 물론 댄스팀의 숙소까지 청소해야 했다. 밴드팀은 "선곡에 문제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더 좋은 곡으로 선곡해 꼭 이길 거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두 팀은 2차 미션을 앞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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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ob'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