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배우 존 보예가가 영화 '블랙팬서'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Screenrant'의 보도에 따르면 존 보예가가 마블의 '블랙팬서'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블랙팬서'는 마블의 CEO 케빈 파이기가 말했듯 흑인 배우들이 90% 채율 예정.
이미 채드윅 보스먼을 비롯해 영화 '노예 12년'의 루피타 니옹고, '판타스틱4'의 마이클 B 조던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존 보예가는 이미 예전부터 '블랙 팬서'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고, 연출자인 라이언 쿠글러와도 교류를 지속해 오며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져 가능성은 적지 않아 보인다.
채드위 보스만이 연기를 맡은 블랙 팬서는 지난 4월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왕국에서 타칠라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왕자다. 와칸다 왕국은 기술적으로 발달한 나라인데, 비브라늄의 생산량이 많아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