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이 자신만의 긴장해소법으로 '음주'를 꼽았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패션앤 '팔로우미7'에서는 '마음까지 예뻐지는 이너뷰티'를 주제로 MC들이 각자의 비결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비는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청심환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안떨게 생겼지만 실제로 정말 많이 떤다"며 의외의 모습을 내비쳤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정말 효과가 있냐"며 청심환 효과에 의문을 표했고, 청심환 복용 경험이 있는 유소영은 "효과가 있다. 그런데 청심환은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소영은 "오디션을 보기 전 청심환을 먹어본 적이 있다"며 "부잣집 철없는 막내딸 역할을 많이 연기했는데 청심환은 너무 사람을 차분하게 만드는 게 문제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디션 전 맥주 한 캔을 마시게 됐고, 바로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19일 오후 9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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