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이 달라진 심경 변화를 알렸다.
엄앵란은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얼굴이 좋아졌다"는 칭찬에 "남편 욕을 그동안 너무 했다. 너무 전투적으로 살았다. 암을 앓게 되면서 천천히 살아라 감사해라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엄앵란은 앞서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유방암을 발견했다. 유방암 2기를 선고받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한쪽 가슴을 모두 제거했다.
남편 신성일은 엄앵란을 간호하며 애틋한 부부애를 자랑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