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주원이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3’에서 강철 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은 ‘1950년 보릿고개의 삶’을 주제로 펼쳐졌다. 고주원은 동막골에서 살아가는 육형제 중 ‘첫째’로 활약했다.
고주원은 1등을 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며 ‘어부바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는 이를 악 물고 더 힘차게 언덕을 올랐고, 결국 장동민을 따돌리며 1위에 올라 ‘첫째’ 옷을 입게 됐다.
앞서 고주원은 3시간 동안 묵묵히 물을 긷고 200kg 가량의 수레를 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흙수저 천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서열을 정했으니 조금 더 몸이 편안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그래서 미친 듯이 1등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며 남다른 체력을 보여준 이유에 대해 밝혔다. / jmpyo@osen.co.kr
[사진] '시간탐험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