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를 완전히 떠났다는 소문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또 한 번 제임스 본드 역할 제의를 거부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크레이그는 시리즈 두 편을 더 재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이그의 측근은 "다니엘은 심플하게 '007'을 완전히 놓았다. 제작사인 MGM에서는 크레이그에게 큰 돈을 제시했지만 그에게는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레이그는 차기작으로 20부작 드라마 '퓨리티'를 선택한 상황. 조너선 프랜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이라 일정 상 '퓨리티'와 007 새 시리즈를 병행할 수 없다. 지난 해 11월 개봉한 '스펙터'는 크레이그의 이별 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레이그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부터 6대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다.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완전하게 하차하게 되면서 이를 잇게 될 새로운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 지 지켜볼 일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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