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차기작으로 영화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에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마고 로비가 도널 글리슨이 출연하는 '굿바이 미스터 로빈'에 합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굿바이 미스터 로빈'은 '곰돌이 푸'를 만든 작가 A.A.밀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도널 그리슨은 밀른 역을 맡고 마고 로비가 그의 아내인 다프네 역을 맡는다.
'굿바이 미스터 로빈'은 밀른과 그의 아들 로빈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밀른의 아들인 로빈은 곰돌이 푸를 탄생시키는데 영감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의 감독은 '우먼 인 골드',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을 연출한 사이먼 커티스 감독이 맡는다.
마고 로비는 북미에서 오는 8월 4일 개봉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았고, 할리퀸 솔로 영화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좌), '브루클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