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 했지만 결국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모양새다.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망한 프린스의 유산을 두고 조카와 조카 딸까지 나섰다.
18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고 프린스의 이복 동생인 드웨인 넬슨의 딸과 손녀는 고인의 유산에 상속 권한이 있다는 서류를 변호사에게 제출했다. 출생 증명서를 포함한 친족 관계 증명 서류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DNA 검사까지 진행했다. 앞서 프린스의 유일한 친동생인 타이카 넬슨이, 드웨인 넬슨이 진짜 자신의 형제가 맞는지 의심했던 바. 그의 딸과 손녀가 이 의심을 해소하는 건 물론 유산까지 받으려고 적극적인 태세를 취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앞서 타이카 넬슨은 4천억 원 상당의 유산과 관련해 가족들의 다툼 이야기가 계속 보도되자 "우리 가족은 그걸 두고 싸운 적이 없다. 우리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도 안 된다"며 불쾌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CN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