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90% 상승했다."
tvN 월화극이 딱 1년만에 시청률 290% 상승의 기적을 이뤄냈다.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6%를 넘기며 흥행궤도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 tvN 역사상 처음으로 7%벽을 넘긴 '치즈인더트랩'. 이들 두 드라마는 '피리 부는 사나이'와 함께 2016년 tvN 월화드라마에 편성된 작품들.
2016년 1월부터 5월 셋째주까지 방영된 해당 드라마 평균 시청률은 눈에 띄게 급등했다.
tvN 신종수 콘텐츠편성팀장은 19일 OSEN에 "올해 월화드라마가 2015년 동 기간 대비 시청률이 290% 상승(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부터 월화는 타깃 지향적 복합장르, 금토는 보다 넓은 타깃을 아우르는 세대 공감 형 장르를 편성하는 전략을 써왔고, 그 부분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tvN은 앞으로도 tvN만의 색깔이 묻어난 차별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풍부 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tvN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시청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