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남 작가가 SBS로 복귀한다.
SBS 관계자는 19일 OSEN에 "문영남 작가의 신작 드라마가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편성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영남 작가는 오는 9월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문영남 작가는 '장이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얻은 스타 작가다. 하지만 자극적인 설정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막장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최근에는 지상파 편성 불발을 경험하기도. 결국 SBS로 편성을 확정 받은 문영남 작가가 이번 신작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arkj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