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강예원 주연의 영화 '트릭'(감독 이창렬)의 개봉일이 6월에서 7월로 연기됐다.
영화의 투자배급사 스톰픽쳐스코리아는 19일 이같이 밝히며 당초 6월 개봉을 목표로 했던 '트릭'의 개봉일을 오는 7월 14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배급사는 오는 24일 예정된 '트릭'의 제작보고회 또한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개봉일을 7월로 미룬 영화 '트릭'은 휴먼 다큐멘터리 PD 석진과 도진(이정진 분)의 그의 아내 영애(강예원 분)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진(김태훈 분)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sjy0401@osen.co.kr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