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저서 ‘제3인류’의 핵심은 지구 맞춤형 인류라고 강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책의 핵심은)거대한 지구에 사는 젊은 생명체다. 지구는 지적 능력과 인지 능력이 있는 존재다. 어머니 같고 존중 받아야 한다.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을 넘어 일종의 동맹관계가 형성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상에 총 5번의 멸종이 일어났는데, 그때마다 작고 여린 종들이 살아남았다. 개미도 가장 작고 여성적이고 사회적인 특징이 있다. 결국 핵심은 인류다. 지구 맟춤형 미래 인류 창조해야 한다”며 “지구와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뉴스룸’에서는 국내 톱스타들은 물론 분야를 막론한 해외의 유명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알랭드 보통, 제이슨 므라즈, 러셀 크로우, 호세 카레라스 등이 방문한 데 이어 ‘스타크래프트’의 마이크 모하임, ‘트위터’의 잭 도시, ‘페이스북’의 케이스 하베스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의 CEO들도 뉴스룸을 찾았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