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박슬기가 자신을 향한 댓글을 소개했다.
박슬기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7월 9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모두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슬기는 "왜 다들 놀라냐"며 "결혼 관련 기사에 댓글이 정확히 427개가 달렸다. 댓글은 계속 달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슬기는 "내용은 다양하다. 축하 메시지가 반이고, 기억에 남는 건 '오나미, 박슬기, 박지선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숙제같은 댓글이었다. 집계를 해보니 제가 2등을 했더라. 그냥 혼자 살란다가 1등이었다"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백년손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