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불참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조세호를 만든 장본인 김흥국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흥국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조세호가 '프로불참러'로 불리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흥국은 "최근 기자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 이유를 몰랐는데 전화를 해서 '조세호가 프로불참러가 된 이유를 말해달라'고 하더라. 무슨 일인가 했는데 최근에 세호가 인기가 많더라"며 뿌듯해 했다.
조세호는 이와 관련해 말을 보태며 "굉장히 감사하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안재욱 씨 결혼식에 안 왔다고 저를 혼냈는데 엉뚱하게 한 발언이 유행이 되서 이젠 빅뱅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까지 저를 언급한다"고 이야기했다./sjy0401@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