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춘할망'이 개봉 첫 날 2위로 출발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알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계춘할망'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2만 8,72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 3,84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계춘할망'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앞으로의 성적을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곡성'의 흥행세는 넘지 못했지만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넘어선 것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싱 스트리트' 등 경쟁작과의 대결에서도 우세를 점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