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샤이니가 일본 데뷔 5년 만에 투어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는 "샤이니가 지난 19일 도쿄돔에서 일본 투어의 최종 공연을 실시했다. 11년 데뷔한 후 지난해에 처음 도쿄돔 공연을 시작해 2년 연속 공연을 진행했다"라고 19일 오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민호는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말하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샤이니의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에 5만 명의 관객들이 함성을 질렀고, 온유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를 소화했다.
샤이니의 이번 일본 투어 'SHINee WORLD 2016~D×D×D~'는 네 번째로 전국 투어로, 지난 1월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총 9개 도시 20회 공연을 진행하며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샤이니는 일본 데뷔 5년 만에 투어 관객 100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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