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너 멤버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위너는 패션지 얼루어코리아와 파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위너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컴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위너는 "어제도, 오늘도 신곡 녹음을 진행했다. 새로운 곡을 쓰고, 녹음을 반복하면서 매일 밤을 지새운다. 그러다 보면 또 더 좋은 곡을 짓게 되고, 그 과정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가고 있다. 앨범에 만족을 한 가득 채워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또 위너는 종합편성채널 '반달친구'에 대해 "이제까지 살면서 한 번도 우리가 어른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아이들 앞에서 처음으로 어른의 의미를 되새겨봤다"라며, "아이들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 그리고 아이들을 만나 멤버들이 좀 더 순수해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결혼에 대해서도 남태현은 "예전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었다. 결혼을 한다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하던데, 그러면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송민호는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겠다. 그 전에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seon@osen.co.kr
[사진]얼루어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