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에서 하차하고 그 자리를 노홍철이 대신한다.
전현무는 20일 방송된 ‘굿모닝FM’에서 목 상태로 악화로 프로그램을 하차한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오는 29일까지만 DJ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전현무의 후임으로 노홍철이 낙점됐다. ‘굿모닝FM'측은 같은날 노홍철이 전현무의 후임DJ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노홍철은 30일부터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홍철은 처음으로 아침 라디오 방송 DJ를 맡게됐다. ‘굿모닝 FM' 제작진은 “DJ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가 청취자들에게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노홍철을 전현무의 후임 DJ로 선전한 이유를 밝혔다.
‘굿모닝FM'은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방송이다. 지난 4월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청취율 조사결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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