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방영을 앞둔 ‘38사기동대’에서 세금징수원 역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수영은 오늘(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6월 1호 커버걸로 낙점됐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역대급 미모를 뽐낼 예정.
여배우로서 작품과 연기에 대한 심도 깊은 인터뷰도 나눴다. 오는 6월 18일부터 OCN에서 방영 예정인 ‘38 사기동대’에서 세금징수원 역할을 맡은 수영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윤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친구예요. 나이도 어리고, 여자고, 약해 보이지만 고액 체납자를 상대할 때는 할말 다 하는”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렇다고 왈가닥이거나 억척스러운 캐릭터도 아니죠. 그냥 자기 할 일이니까 하는 거죠. 여태까지 제가 해왔던 캐릭터랑 달라서 매력적이더라고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이랄까요?”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수영의 화보와 속 깊은 인터뷰는 6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6월 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