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PD “노홍철 출근길 딱 맞아, 시끄럽지 않을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5.20 10: 40

MBC 라디오 ‘굿모닝 FM’ 송명석 PD가 새로운 DJ 노홍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 PD는 20일 OSEN에 “노홍철 씨는 워낙 밝고 긍정적인 진행자라 아침 라디오와 잘 어울릴 것”이라면서 “출근길 아침을 여는 우리 프로그램 색깔과 잘 맞는다”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노홍철 씨는 특유의 에너지가 있어서 출근길 진행자로서 딱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송 PD는 노홍철의 예능 속 성격이 활기차기도 하지만 다소 시끄럽게 여겨져서 라디오 진행과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노홍철 씨가 ‘친한 친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시끄럽게 진행하지는 않았다”라면서 “혹시라도 청취자들이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게 보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전현무 후임으로 오는 30일 방송부터 ‘굿모닝FM’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간대 1위, 라디오 전체 청취율 2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한국 리서치 조사 결과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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