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특집'으로 진행된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으로 정글 뷔페 차림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여자 특집'으로 김지민, 하영, 소진, 최윤영, 최송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병만족은 아침에 바다 사냥에 나섰고, 김병만과 최송현의 활약으로 왕소라를 많이 낚았다.
지민은 미리 구해놓은 카사바와 함께 뷔페를 차리겠다고 공략했고, 병만족은 뷔페처럼 하기 위해 테이블과 대나무 그릇, 젓가락 등을 만들었다. 지민은 "자취 13년차다. 기본 반찬을 잘 만드는 편이다"며 "오늘은 소라회, 소라무침, 카사바 죽통밥 등 5가지를 차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민을 비롯해 윤영, 송현은 빗 속에서 요리를 했고, 강남, 소진, 하영은 디저트를 찾아 원정을 떠났다. 세 사람은 빗속에서 유황 온천을 발견하고 활홀한 풍경에 "천국 같다"고 좋아했다. 세 사람은 고생 끝에 잘 익은 구아바를 발견해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다.
이날 김병만이 대나무로 만든 식기와 어우러진 김지민의 요리는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였고, 병만족은 환호했다. 김병만은 "여자들은 뭔가 다르구나. 정말 훌륭한 한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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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