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이 여행 애호가들의 워너비인 초호화 ‘섬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섭렵한 멤버들의 크루즈 여행의 품격에 맞춘 개성만점 의상이 공개된 가운데, ‘막내라인’ 윤시윤과 정준영이 오프닝부터 막강한 비주얼로 훈내를 가득 뿜어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방문하는 ‘매혹의 섬 크루즈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1박 2일’은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방문하는 ‘섬 크루즈 투어’를 떠난다. 이들은 섬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따뜻한 기운을 충전하기도 하고, 럭셔리한 휴식시간을 가지며 크루즈 여행의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초호화 크루즈 여행’에 맞는 의상을 입고 오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각자 개성 넘치는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장 콘셉트의 김준호와 차태현부터 뱃사람이 된 김종민까지 다양한 의상 가운데서도 단연 핫이슈는 막내라인 윤시윤과 정준영.
특히 정준영은 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새빨간 정장을 입고 자신만만하게 걸어와 형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인기 캐릭터의 발차기를 똑같이 따라 하며 넘사벽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단정한 베이지 멜빵바지와 모자로 멋을 낸 윤시윤은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탁구 대결로 윤시윤의 천적이 된 김준호는 영화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콘셉트라는 윤시윤의 말에 “플랜더스의 개 아니야?”라고 예리한 지적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번 여행에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멤버들이 럭셔리 크루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각자의 개성 넘치는 의상을 통해 마음껏 드러냈다”면서 “첫 녹화가 힘들지 않았다는 윤시윤의 말에 따라 모든 제작진이 이번 여행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했으니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멤버들이 초호화 크루즈를 타고 서해의 어떤 섬을 방문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멤버들의 의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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