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키튼이 '스파이더맨' 단독 무비에 빌런 출연을 확정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스파이더맨' 단독 무비인 '스파이더맨:홈커밍'에 빌런으로 거론됐던 마이클 키튼은 최근 출연을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마이클 키튼은 빌런 출연에 물망, 하지만 출연료 등의 문제로 출연이 물거품된 바 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 역으로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하게 되면서 두 배우를 모두 가져가기 힘들 거라 판단한 스튜디오 측이 마이클 키튼을 포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러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관련된 딜이 마무리 되면서 스튜디오 측은 마이클 키튼의 빌런 출연을 논의, 양측이 모두 만족할 만한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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