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토토프리뷰]SK 문승원 2승 도전…KIA 루키 전상현 데뷔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5.21 09: 35

연승인가, 설욕인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와 KIA의 경기는 연승과 설욕의 무대이다. KIA는 2연승과 홈 10연승에 도전한다. SK는 전날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3-0으로 앞서다 결국 4-5로 한 점차로 패한 아까운 경기였다. 상승세를 잇기 위해서는 설욕해야 한다. 
KIA는 선발투수로 고졸루키 우완 전상현(20)을 예고했다. 대구 상원고 출신으로 2차 4라운드(전체 38순위)에 뽑혔고 이번이 데뷔전이다.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해 2승3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퓨처스 전체 2위의 성적이다. 4월 29일 한화전에서 6⅓이닝 무실점, 5월 15일 화성전에서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140km대 초반의 직구를 뿌리면서 변화구(커브)와 볼끝,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다. 9이닝당 3볼넷 미만의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 과감한 승부가 돋보인다. 성장가능성이 높아 이번에 선발투수로 전격 발탁했다. SK 1군 정예타선을 상대해 고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패기있는 투구가 예상된다. 
SK는 우완 문승원을 예고했다. 4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10의 수준급 투구를 했다. KIA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4월말부터 선발진에 가세해 꾸준히 5이닝 이상을 던졌다. 모두 3실점 이내로 막아내는 등 안정감을 보였다. 역대로 KIA와 3경기에 불펜투수로 나서 3⅓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했다. 
전반적으로는 SK의 우세가 예상된다. 다만 KBO리그 타율 3위를 과시하고 있는 KIA 타선이 문승원을 상대로 타격전을 벌일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고졸루키 전상현이 5회를 버티지 못한다면 타격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KIA는 김주찬, 이범호, 필, 나지완의 중심타선의 화력이 집중력을 보인다면 해볼만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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