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팝가수 케이티 페리가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amfAR 갈라 행사에 참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의 불륜 스캔들을 의식한 듯 두 사람은 스킨십, 그리고 함께 사진 찍는 것을 극도로 조심하는 듯 했지만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웃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각기 다른 테이블에 앉은 두 사람은 그러나 함께 붙어있을 수 있는 자리에 착석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당시 두 사람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동을 조심하는 듯 했다"면서도 "하지만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고 귓속말을 하는가 하면 케이티 페리는 올랜도 블룸 말 한마디에 꺄르르 웃는 등 다정해보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서 케이티 페리의 공연이 예정, 올랜도 블룸은 케이티 페리의 공연 내내 시선을 떼지 못했으며 연신 케이티 페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측근은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서로에게 깊이 빠져있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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