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의 팬 사랑을 누가 말릴까.
EXID 측의 관계자는 21일 "멤버들이 이날 서울에서 공식 팬클럽 1기 회원을 대상으로 타이틀곡 모니터링 이벤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날 팬들에게 컴백 타이틀곡을 최초로 공개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 앞서 '확 달라진 스타일'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행사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론 노출 없이 오롯이 팬들과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도 인상적.
EXID는 오는 6월 1일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핫핑크’ 이후 7개월 만이며, 2012년 2월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란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EXID의 이번 컴백에 대한 각오는 어느 때보다도 남다르다. 가요계에 처음으로 '직캠' 신드롬을 일으키고 역주행에서 정주행 신화를 이룬 그룹인 EXID가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타이틀곡은 히트곡인 ‘위아래’, ‘아예’, ‘핫핑크’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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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ID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