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가 자신의 소속밴드 자우림과 자신을 축제에 어울리는 계절로 분류했다.
김윤아는 21일 방송된 네이버 V뮤직 '김윤아 in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에서 '봄이 오면' '가만히 두세요'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후 "정말 반갑다. 많이 덥지 않느냐. 낮에는 재미있게 놀았느냐"라고 인사를 건네며 "내 음악은 봄, 아니면 가을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여름 페스티벌은 자우림이 가면 아주 재미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우림 멤버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다. 이선규 씨는 '뜨거운 감자' 고범준 씨와 아주 묘한 일렉트로닉 듀오 OTOT로 활동 중이다. 멤버 각자가 열심히 활동중"이라며 "솔로 활동이 끝나면, 뭐 하겠죠?"라는 말로 자우림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 gato@osen.co.kr
[사진] V뮤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