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대세 루키임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인기 가수상'을 받았다. 리더 에스쿱스는 "곧 데뷔 1주년인데 이런 큰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소속사 식구들은 물론, 이 상을 받게 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어 각 멤버들의 영어와 중국어로 된 3개 국어 수상소감 또한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5월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세븐틴은 출중한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매력으로 막강한 팬덤을 금세 구축했다. 데뷔 1년 만에 초고속 성장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으며 힙합과 보컬 그리고 퍼포먼스 팀 등 세 개의 유닛이 하나의 팀으로 가요계를 완벽 접수하고 있다.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K-POP 월드루키상',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JTBC2 신인상',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등 여러 상을 휩쓸었던 세븐틴이 '2016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인기 가수상'까지 수상하며 2016년 가장 '핫'한 보이 그룹임을 증명했다.
세븐틴은 첫 정규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 방송 활동으로 대세 보이 그룹 자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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