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이 4회에서 마치 마지막 회 같은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성재부터 이이경, 윤시윤 등 주요 캐릭터들이 치명적인 공격을 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4회분에서 연희(김새론 분)의 저주가 시작되면서 그의 주변 인물들이 모두 위기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현서(이성재 분)와 요광(이이경 분)을 비롯한 도사들은 연희를 죽이려는 홍주(염정아 분)으로부터 연희를 지켜내려고 하다가 모두 성수청 무녀들과 홍주에게 칼을 맞을 맞고 쓰러져 이대로 죽는 게 아닌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최현서와 요광에 이어 허준(윤시윤 분)도 무녀들이 연희를 향해 화살을 쏘는 걸 보고 쫓아가 연희 대신 화살을 가슴에 맞았다. 그야말로 마지막 회 같은 파격적인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앞서 1회 방송 당시 인물 소개에도 있었던 해란(정인선 분)이 첫 회 만에 죽고 하차해 시청자들은 주요 인물이라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이들이 과연 이대로 죽고 하차하는 건지 관심이 쏠려 있다.
이에 대해 ‘마녀보감’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치명적인 공격을 당한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앞으로 스토리 전개를 지켜봐 달라”라며 “다음 주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