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폴 워커를 그리워했다.
빈 디젤은 22일(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폴 워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다시 한번 많은 이들과 영화를 완성했다. 폴 워커가 우리의 영화를 본다면 아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빈 디젤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분노의 질주8(Fast & Furios)'는 내년 4월 개봉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빈 디젤은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배경으로 먼 곳을 보고 있다. 팬들은 빈 디젤이 폴 워커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포스터라고 해석했다.
한편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11월 30일, 전직 카레이서 출신인 친구 로저 로다스가 운전한 포르쉐 카레라 GT에 탔다가 대형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폴 워커의 '절친'이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빈 디젤은 크게 슬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빈 디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