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MC 신동엽이 강아지 공장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2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16년 동안 방송을 했지만 지난 주에는 처음으로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동물농장'은 지난 방송에서 '강아지 공장'의 처참한 실태를 폭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은 "많이 불편하지만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큰 관심은 물론이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해주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권, 다나, 효린, 백지영, 최여진 등 스타들의 심경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또 제작진은 방송 이후 후속 취재를 위해 강아지 공장을 찾았지만 CCTV 알림판이 달린 것은 물론 문이 굳게 닫겨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