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현아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노출 패션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SBS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현아가 23일 오후 전파를 타는 '동상이몽'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 신청자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연 신청자는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평소 노출이 많은 의상을 즐겨 입는 19살 딸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다.
현아는 이날 노출 의상을 입는 고등학생 딸에게 "믿으실 진 모르겠지만 평소에는 노출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콘셉트나 캐릭터에 대해 확고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평소 의상을 입을 때는 때와 장소를 중요시 여긴다"며 엄마의 만류에도 늘 노출 의상만 고집하는 딸의 패션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 또한 "역시 패션 리더다운 소신이다"며 현아의 말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이번 '동상이몽'은 1년 365일 술 사랑에 빠져 사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의 사연까지 더해져 두 가족의 이야기로 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SBS '동상이몽'은 23일 오후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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