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배우 안소니 마키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hitfix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안소니 마키는 인터뷰에서 팔콘과 위도우가 한 번 더 팀으로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것.
그는 "만약 블랙 위도우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좀 더 스파이 타입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여자 제임스 본드같은. 멋질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블랙 위도우는 약간 공중에서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어떤 가능성으로든 참여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난 스칼렛 요한슨의 완전한 팬이다. 그녀를 만난 순간부터 진심으로 그를 한 명의 사람으로서 존경한다. 팔콘은 블랙 위도우를 통해 날 수 있다"라고 스칼렛 요한슨의 빅 팬임도 드러냈다.
앞서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꼭 만들고 싶다며 "내가 솔로 무비를 꼭 만들고 싶은 캐릭터는 블랙 위도우. 블랙 위도우는 정말 멋진 캐릭터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