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이 눈물의 듀엣을 완성했다.
22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장혜진은 해운대 단발쓰와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선곡한 건 '1994 어느 늦은 밤'. 앞선 무대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해운대 단발쓰는 진심을 다한 열창으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노래를 마친 뒤 장혜진은 "옆에서 노래하는데 진심이 느껴졌다. 많이 힘드셨어요? 재밌는 모습으로 나왔을 때 뒤에 감쳐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저도 목표를 이뤘다"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260점으로 에일리에 2점 뒤쳐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