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우지원이 숙명의 라이벌 대결을 시작했다. 서로에 대한 견제가 팽팽했다.
멤버들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를 통해 체력 테스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선수 출신의 라이벌 박찬호와 우지원의 라이벌 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박찬호와 짝을 이룬 우지원은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조합)로 지난 방송부터 주목을 받았던 바. 박찬호는 우지원에 대해 "딸을 데리고 들어가는 것 같았다. 걱정된다"고 말했고, 우지원은 박찬호에 대해 "다리가 가늘어졌다"며 걱정했다.
첫 번째 테스트는 팔굽혀 펴기였다. 두 사람 모두 60개를 넘어서는 등 놀라운 체력을 보여줬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 결과 박찬호는 65개를, 우지원도 65개를 성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