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런닝맨' 멤버들을 이겼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300회 특집의 '7대 300' 레이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네 번째 미션은 기부면 300박스 나르기. 리어카를 이용해서 각 팀 이니설이 적힌 박스를 옮기면 되는 미션으로, 기부면은 승리 팀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진 팀은 똑같은 수량으로 기부를 하면 된다.
런닝맨 멤버들은 열심히 뛰는 도중 반칙을 해댔고, 방탄소년단도 이에 질세라 반칙으로 응수했다. 정국은 하하와 난투극을 벌이기도. 급기야 지민은 이광수의 등에 업혀서는 제대로 겆걷지도 못하게 했다.
결국 김종국이 나서 방탄소년단 3명을 힘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결국 방탄소년단이 런닝맨을 이겼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