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행복한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나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의 발레리나 사진을 보고 꽂혀서 임신으로 배가 나오면 꼭 한번 해봐야지 했던 포즈”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나영은 거울을 바라보며 우아한 자세로 발레 포즈를 취해 보였다. 35주째 품고 있는 아이가 아름다운 'D라인‘을 만들어냈다.
김나영은 “물론 그 발레리나의 포즈 반도 못 따라갔지만.. 꾸준히, 조금씩 골반 스트레칭을 통해서 이 정도 완성! 누구 말마따나 유연하다고 죽어서 관에 들어갈 때 잘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내겐 수련의 문제!”라며 발레 포즈에 대한 열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나영은 “어제 안 펴졌던 무릎이 오늘 조금 펴지고... 점점 나아지는 게 행복했지요. 더운 날에 힘내고 있는 세상 모든 임산부들 파이팅입니다!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임산부들도 모두 파이팅!”라는 말로 동병상련에 있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완전 멋져요”, “무슨 만삭 엄마가 이래요~ 비현실적!” 등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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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