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소닉이 멤버 전원 잠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5일 전 소속사 측의 공지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겸 팬카페에 "최근 스케줄 취소에 관하여 소속사 공식 입장입니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회사 측은 "우선 2차례 스케줄 취소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게 돼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달합니다"고 말했다.
스케줄 취소의 이유는 '멤버들 개인 사유'였다. 관계자는 "팬미팅이 잠정 연기돼 소속사로서 사과의 말씀 전하며 조속히 스케줄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스태프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스케줄 취소로 상심하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엔소닉 멤버 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시온, 민기가 7~8일 이틀간 일본 스케줄을 마친 뒤 9일 귀국한 이후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부 멤버들이 개인 SNS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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