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함께 해양 어드벤쳐 ‘메그(Meg)'에 출연한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메그’는 워너 브라더스와 중국 제작사 그래비티 픽쳐스가 공동 제작하는 해양 어드벤처 영화다. 작가 스티브 알텐의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영화로 ‘쥬라기 공원’의 상어판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을 배경으로 70피트·40톤에 이르는 거대 상어 메갈로돈과 대립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그’는 판빙빙의 합류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3월 2일 개봉 예정이며 영화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를 연출한 존 터틀타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믿고 보는 스타뎀”, “이 소설 읽어본 사람으로서 왜 영화화 안 하나 했는데 정말 기대된다” 등의 기대를 내비쳤다. /sungru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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