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다.
23일 tvN 측 관계자는 OSEN에 “유상무가 ‘시간탐험대’ 이번 시즌에서는 하차한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촬영부터 참여하지 않는다”며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당분간 촬영이 없다”고 밝혔다.
‘시간탐험대3’ 2회분(5월25일, 6월1일), ‘예림이네 만물트럭’(5월25일) 녹화분 모두 유상무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게획이다.
또한 유상무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 제작발표회도 갑자기 취소됐었던 상황.
KBS 관계자는 “잠정 하차를 하는 것으로 오늘 결정을 했다. 촬영이 된 분량은 최대한 들어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