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영화 '굿바이 싱글'을 tvN 드라마 '시그널'보다 먼저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굿바이 싱글' 팬페스트 이벤트를 통해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했다.
그는 이날 작품을 향한 남다른 자부심을 보이며 "사실 드라마 '시그널'보다 훨씬 먼저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었다. 시나리오를 보고 망설임없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또 "영화가 전체적으로 유쾌하다. 그리고 그 안에 묵직한 감동도 있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수의 코믹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주연(김혜수 분)의 임신스캔들에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9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