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수장 박진영이 백아연과 트와이스의 1위 전쟁에 난감함을 표했다.
박진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연이와 트와이스...이건 진짜 순전히 트와이스의 예상 밖 롱런이 빚어낸 실수입니다. Ayeon & Twice What should I do?(아연&트와이스 내가 어떻게 해야 돼?)”라는 글과 함께 백아연과 트와이스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음원차트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는 백아연이 이날 자정 신곡 ‘쏘쏘’를 발표하며 기존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소속사 후배 트와이스의 ‘치어 업’을 밀어내며 발생한 일로, 그야말로 ‘집안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쏘쏘’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이은 약 1년 만의 공감송으로 백아연 만의 감수성이 담긴 가사와 청아한 음색이 더해져 벌써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이번에도 ‘롱런’을 기록하며 ‘음원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및 '쏘쏘'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