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위성‘, ’유복하게 살았는데‘ 등으로 관심을 받았던 정진우가 방송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자신의 소속사 플라네타리움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케이지(Kei.G)의 싱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K팝스타5' 출신 중 가장 빠른 행보다.
플라네타리움은 23일 정진우가 참여한 케이지의 세 번째 싱글 ‘널 봐’의 티져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녹음을 준비하는 정진우의 긴장된 모습과 케이지와의 녹음 과정이 공개됐다.
정진우는 방송 종료 후 시즌 5의 출연진 중 가장 먼저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등이 소속된 인넥스트트렌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이한 점은 브아솔과 버즈가 활동하고 있는 산타뮤직이 아닌 신생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에 자리잡은 것.
케이지(Kei.G)가 중심이 돼 만들어진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인넥스트트렌드의 두 번째 레이블로 자유롭고 다채로운 시도를 통한 차별화를 약속했다. 독특한 음악적 감각을 펼쳐 보이며 주목 받은 정진우의 행보에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시작은 레이블의 맏형 케이지가 맡았다. 지난 11일 발라드 곡 ‘지금 여기’를 발표했고, 19일에는 미디움템포의 두 번째 싱글 ‘Shine!'으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케이지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은 ‘널 봐’로 오는 26일 12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플라네타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