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인 '토르'를 직접 그려 공개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토르의 모습을 다시 디자인해봤다"는 글과 함께 직접 그린 토르의 그림을 게재한 것.
공개된 그림 속 토르는 노출된 근육질 몸에 망치 묠니르를 들고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인상적이다. 어딘지 모르게 익살스러워 웃음을 자아내는데, 디테일한 그림 솜씨는 감탄을 자아낸다.
그의 신작 '토르 : 라그나로크' 속 토르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르' 시리즈 3편인 '토르: 라그나로크'에는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역으로, 배우 마크 러팔로가 헐크로 출연한다. 케이트 블란쳇은 빌런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북미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토르 : 다크월드' 스틸, 크리스 햄스워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