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가 송은이에게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가요?”라고 질문하자, 송은이는 “옷깃만 스쳐도 내 이상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저는 혹시 어떤 것 같나요?”라고 묻자 송은이는 “조우종 씨는 괜찮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저는 괜찮은 것 같다. 엄마 같기도 하고, 내 얘기를 끝까지 잘 들어줄 것 같다.”며 “굉장히 귀여우시다. 포켓에 들어갈 것 같아서 저는 좋다.”고 송은이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송은이가 “그러면 오늘부터 1일!”이라고 답해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개그우먼 송은이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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