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엘이 기뻐하는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엘과 김민석은 24일 방영될 예정인 MBC 웹 예능 프로그램'꽃미남 브로맨스'에서 서울의 야경이 보이는 바비큐 장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엘은 "연기할 때 뭐가 제일 어렵냐"는 김민석의 질문에 "연기는 다 어렵지만 그중 기뻐하는 연기가 제일 힘들다"고 답했다. 이어 엘은 "고등학생 때부터 연습생으로 지내면서 낮에는 학교 밤에는 연습실만 왔다갔다하는 생활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해 감정 연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엘과 김민석은 지난 2012년 방송됐던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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