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Mnet '음악의신2'에 출연한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지혜는 최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음악의신2' 녹화에 모습을 드러내, 또 한 번 혼신의 디테일 연기를 선보였다. 이지혜는 과거 이상민에 의해 샵 멤버로 연예계 데뷔한 인연이 있다.
앞서 4년전 '음악의신' 시즌1에서 '연기의신'으로 등장해 연습생들의 연기지도를 맡았던 이지혜는, 우는지 웃는지 구분할 수 없는 신들린(?) 연기로 큰 웃음을 안겼던 터.
특히 당시 이지혜가 이연희와 강민경을 '유일하게 인정하는 배우'로 꼽았던 대목은 이후에도 크게 회자됐던 명장면이다.
이상민X탁재훈 '음악의신2'(연출 박준수)는 앞서 지난 3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방영을 시작, 시청자들의 지지로 Mnet 정규편성이 확정되어 5월 5일 TV 첫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됐으며 밀젠코 마티예비치, 에픽하이, 김흥국, 디바, 유세윤 등 굵직한 게스트들이 깜짝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혼성그룹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는 최근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입증했으며, SBS 새 파일럿 예능 '스타꿀방대첩 좋아요'에 합류했다. 현재 채널A '풍문쇼'에서 이상민과 MC·패널 호흡을 맞추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음악의신 시즌1' 캡처.